홍성출신 박상현 서예가 작품전시

2009-08-13     한관우 편집국장
인천지하철공사는 지난 7월 30일부터 오는 10월 25일까지 88일간 세계도시축전 홍보랩핑차량(8량 편성)을 매일 인천 계산역과 송도 센트럴파크역까지 왕복 14회씩 운행하고 있다. 

차량 내부에는 368점의 시화를 전시하고 있다. 이 차량에는 홍성 금마 출신의 서예가 우촌(友村) 박상현(朴商賢․홍성고 11회)작가의 작품도 전시되고 있다. 전시된 작품은 '人百己千(인백기천)'으로 '다른 사람이 백번 노력하고 고생을 하면 나는 천번 노력하고 고생을 하겠다'는 뜻이다. 이 문구는 신라말기 최고의 문장가요, 학자였던 고운(孤雲) 최치원(崔致遠․857~?) 선생의 좌우명이라고 한다.

홍주신문 제85호(2009년 8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