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초 정구부, 방학 반납하고 맹연습

2009-08-18     한재관 기자

홍성초등학교 정구부(감독 김문수) 13명의 선수들이 방학을 반납하고 매일 조양테니스장(홍북면 옥암리)에서 연습을 하고 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연습을 하고 이후 6시까지는 학교에서 김 감독이 공부를 시키고 있다. 

김 감독은 "선수들은 방학이 없다. 선수들의 기량 향상과 유지를 위해 꾸준히 연습을 해야 한다"며 주말 하루를 제외하고는 맹연습을 하고 있다. 

매일 6시간씩 연습하는 선수들은 힘들어 하는 기색 없이 우렁찬 기합으로 무더위와 싸우며 다음달에 있을 문화체육관광장관배 전국초등학교정구대회를 대비해 열심히 연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