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운전자 바꾼 보험사기범 검거

2009-08-26     윤종혁 기자
보험사기범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홍성경찰서는 부인의 차로 운전하다가 교통사고를 낸 후 부인이 대신 운전을 한 것처럼 속여 보험금을 타 낸 부부와 운전자가 바뀐 사실로 보험회사에 허위 신고한 상대방 운전자를 검거했다. 

A 씨는 본인이 교통사고를 냈음에도 음주, 무면허 운전으로 보험금을 받지 못할 것을 우려해 상대방에게 200만원을 주고 마치 부인이 운전한 것처럼 속여 보험회사로부터 683만원을 받아낸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