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혈 통한 이웃사랑 실천
JCI 홍성청년회의소, '사랑의 헌혈캠페인' 전개
2009-09-03 이은주 기자
JCI 홍성청년회의소(회장 박성완)이 지난 1일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갖고 헌혈을 통해 사랑의 나눔을 실천했다.
대한적십자사 대전ㆍ충남혈액원의 지원 속에 홍성읍 복개주차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JC회원 뿐만 아니라 학생과 주민 50여명이 이웃사랑에 동참했다.
헌혈에 참여한 조한익(주부)씨는 "지나가다 아주 뜻깊은 일을 하고 있는 청년회의소의 아름다운 마음이 느껴져 헌혈을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혈액원 관계자 최명달 씨는 "헌혈에 대한 인식전환으로 요즘엔 젊은 사람들이 더 많이 헌혈을 한다. 헌혈을 통한 이웃사랑의 실천과 자신의 기본적인 건강체크를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
JCI 홍성청년회의소는 그동안 헌혈캠페인을 통해 모은 헌혈증으로 백혈병으로 고통 받는 이웃과 혈액이 필요한 곳에 전달하고 있다.
행사를 주관한 박성완 회장은 “많은 분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혈액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귀한 생명에 작은 도움이나마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JC 회원들은 앞으로도 사랑의 헌혈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지역 사회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