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염 가능성 높은 취약계층, 신종플루 예방 철저

보건소, 사회복지시설 신종플루 예방 교육실시

2009-09-09     이은주 기자

 

홍성군보건소에서는 지난 8일 홍주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신종인플루엔자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최근 군내에서도 신종플루환자가 늘고 있는 실정으로 취약계층이 한정된 공간에서 생활하는 사회복지시설은 신종인플루엔자 발병 시 전염 가능성이 높고 사후관리가 어려울 것으로 판단하여 실시하게 되었다.

주민복지과 이영종 과장은 "사회복지시설 내에 신종인플루엔자 예방기구(체온계, 마스크, 손소독제 등)를 비치하는 등 시설 종사자들의 철저한 안전 대책으로 신종인플루엔자 예방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전했다.

사회복지기관 28시설, 아동보육시설 37시설, 장기요양기관 13시설 등 총 78시설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성군보건소 이영승 공중보건의의 신종인플루엔자 예방 및 발병원인, 행동요령 등에 대한 교육으로 신종플루의 경각심을 일깨워 철저한 예방과 확산방지에 대해 강조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날 교육이 끝난 후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신종플루관련 교육계획 수립 등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