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홍날개 꽃매미 늘어나 2009-09-25 윤종혁 기자 흔히 중국매미라 불리는 주홍날개 꽃매미가 늘어나면서 과수농가에 피해를 주고 있다. 해충으로 분류된 주홍날개 꽃매미는 기존 매미들과 사뭇 다른 붉은 바탕에 검은 반점 무늬를 가졌다. 가죽나무 등의 수액이나 포도과즙 등을 빨아먹고 사는 탓에 나뭇가지를 말라죽게 하고 과일의 상품가치를 떨어뜨리는 등 피해를 끼치고 있다. 아직 국내엔 천적이 없어 전국적으로 퍼질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