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대학생 국내․외 곳곳에서 요리실력 뽐내

혜전대 이우훈․청운대 오종길 세계한식요리대회 1위
혜전대 이문호․김아름 팀 전국웰빙요리경연대회 대상

2009-10-12     이은주 기자
지역의 대학생들이 세계무대에 나가 한식을 널리 알리고 1위를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지난 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주 하이드파크 요리전문학교 CIA에서 개최한 제2회 세계한식요리경연대회에서 혜전대 이우훈 군과 청운대 오종길 군이 대학생부 1위를 차지했다. 

이들은 2000만원의 상금과 함께 특정업체 입사지원서 제출 시 가산점이 부여되는 혜택을 받게 된다. 

한국일보사가 주최한 세계한식요리경연대회는 세계인들에게 한식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한국의 우수한 식문화를 통해 한국음식 세계화의 방향설정과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마련된 '뉴욕한인의 날' 행사 중 하나이다. 

한편, 지난 13일 2009천안웰빙식품엑스포 개최를 기념해 열린 제1회 전국웰빙요리경연대회에서 혜전대 이문호․김아름 팀이 천안특산물을 이용한 3코스 요리를 선보여 대학생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