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로 보람된 노년'

2009-11-03     전상진 기자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충남 모범노인상'을 구현하기 위한 제11회 지역봉사지도원 경진대회가 지난 23일 공주문예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대회는 대한노인회충남도연합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홍성군지회(회장 최희석)에서는 지역봉사원 15명과 지회 임직원 7명이 참석해 김호배(74․결성면 좌우촌경로당) 사무장이 지역 자원봉사 모범사례를 발표했다.
 
김호배 사무장은 <봉사와 취미생활로 이루어진 보람된 노년>에서 "경로당 사무장들로 구성된 실버자원봉사회의 친목도모와 자연정화 봉사활동, 게이트볼교실 운영과 게이트볼 운동으로 성숙한 여가생활을 즐기고 있는 것, 노인일자리 사업의 하나인 공동묘지 정비사업 등을 통해 봉사하는 생활, 취미가 있는 생활, 작지만 우리 손으로 돈을 벌 수 있는 생활을 하고 있다"고 모범사례를 발표했다.
 
한편 이날 대회에서 김호배 사무장은 장려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