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교 50주년 맞아 용봉인 한마음 대축제 개최

2007-08-15     이범석 기자

용봉초등학교에서는 지난 21일 제21차 용봉인 한마음 대축제를 개최하고 총 동문 간의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용봉초 졸업생 및 가족 등 7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족구, 줄다리기, 혼합계주, 행운권 추첨 등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선, 후배 간의 화합과 단합을 엿 볼 수 있는 뜻 깊은 시간들로 진행됐다.

 

또한, 이 자리에서는 제9대 회장 이․취임식이 함께 치러져 그 의미를 더했다.

 

강은규 이임회장은 “그동안 용봉인의 자존심을 지키며 따라준 총 동문회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인기현 취임회장을 도와 더욱 빛나는 용봉인의 발자취를 남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이임사를 했다.

 

한편 제9대 회장에 취임한 인기현 회장은 “개교 50주년을 맞아 회장에 취임하게 됨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선배님들이 일구어낸 업적을 이어 임기동안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일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