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녹인 고추장

2010-01-25     박수환 기자

금마면여성의용소방대가 지난 20일 소외된 이웃 35가구에 고추장과 밑반찬을 전달하고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의 집을 청소해주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사랑의 고추장 담기운동은 죽림리에 거주하고 있는 김모(56) 씨가 어려운 생활을 하고 있다는 사연을 듣고 여성의용소방대 윤병선 대장이 시작한 선행을 대원들이 알고 발 벗고 참여했다.

윤 대장은 "대원들의 동참으로 큰 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참 봉사를 실천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