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해제 선언 보류
지난 9일 포천 사슴 구제역 발견돼
2010-03-12 이종순 기자
방역당국은 지난 1월말 이후 구제역 추가 발생이 없어 당초 10일과 17일에 각각 이동제한 해제 및 구제역 종식을 공식 선언하려 했었다. 이에 충청남도가축위생연구소(소장 박영진)는 도내로의 구제역 유입 방지활동을 지속적으로 철저히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소, 돼지 등 발굽이 둘로 갈라진 우제류 가축에 대한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농장을 출입하는 사람과 차량 통제 및 소독 철저 △혈청검사 및 우제류 사육농가 위생․방역관리 지도 점검 강화 △모든 축산농가에 대해 외국인 근로자 채용 시 농장 밖에서 면접을 실시하도록 농가에게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