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기부터 초등학생 전면 무상급식 시작

전면 무상급식으로 초등학교 24곳 5535명 혜택 받아

2010-03-19     이은주 기자
오는 2학기부터 읍지역 모든 초등학교가 무상급식 혜택을 받게된다.

충남교육청은 오는 2학기부터 25억 원의 예산을 추가 확보해 모든 공립유치원과 초등학교까지 무상급식을 확대 추진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1학기에는 읍지역 20학급 규모까지 무상급식을 실시하고 2학기부터는 읍 지역 모든 초등학교까지 확대해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지역 내 초등학교 24개교 5535명이 무상급식 혜택을 받게 돼 학부모들에게는 교육비 경감과 함께 유·무상급식으로 분류된 학생과 학부모의 심리적 상처를 회복함은 물론, 농어촌 경제 활성화에도 적지 않은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