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찬조금품 더 이상 안 돼

2010-03-19     이은주 기자
홍성교육청(교육장 이동의)은 학교 불법 찬조금 모금을 근절하기 위해 대책을 마련하고 감시활동을 강화한다.

교육청은 지난 17일, 투명한 교육행정 구현과 청렴하고 깨끗한 교육풍토 조성을 위한 <불법찬조금품 모금 근절 대책>을 수립해 각급학교로 시행했다. 이에 교육청은 시민단체 및 학부모 참여를 통한 사전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각급 학교 교장 및 교직원,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자체 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며 각종 홍보활동 및 지도·점검 등 감찰활동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차용환 관리과장은 "불법찬조금품 모금 근절은 무엇보다도 학교장의 강한 의지와 학부모의 의식변화가 가장 중요한 만큼 불법찬조금품 근절을 위해 학교장 및 학부모, 교직원의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