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LK 장학생과 함께하는 방과후 영어 수업
결성초, 해외영어봉사장학생(TaLK)을 활용한 프로그램 운영
2010-03-26 이은주 기자
TaLK는 'Teach and Learn in Korea'의 머리글자로, <학생들에게 영어를 가르치며 한국을 배운다>는 취지 아래 정부에서 농산어촌 초등학교의 영어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에 따라 결성초는 2010학년도 정부초청 해외영어봉사 장학생으로 <Cyan(뉴질랜드)>이 새로 배치돼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매주 15시간씩 학생들의 영어로 진행하는 방과 후 수업을 지도한다. 또한, 아침 시간을 활용한 영어 듣기, 말하기를 진행하고 팀티칭을 통해 한국인 교사와의 협력 체제를 구축한다.
주내영 교장은 "TaLK 장학생과 함께하는 영어수업으로 역동적이고 활기찬 수업 분위기를 계속 유지해 학생들에게 영어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이끌고 더 나아가 영어 의사소통능력을 신장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결성초는 다양한 자료 및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영어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고, 영어로 직접 말해보는 기회가 늘어날 것으로 보여 농촌 영어교육 환경 개선과 영어교육 격차 해소 및 사교육비 경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