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쌀연구회 '쌀 산업 경쟁력 향상' 과제교육

2010-03-26     전상진 기자
홍성군쌀연구회(회장 이대근)는 지난 18일 홍성군농업기술센터 새기술교육관에서 회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 연시총회를 열어 사업계획 토의 및 <고품질 쌀 생산기술 및 병해충 방제> 과제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농업기술센터 이승복 작물환경 담당이 <친환경 고품질 쌀 생산 길라잡이>라는 주제로 강의했고, 이 담당은 파종과 육묘단계의 노동력을 절감해 생산비를 줄이는 직파재배와 수량 및 품질을 안정화하면서 환경보전에도 기여하는 측조시비 기술에 대해 소개하고 미래 농업이 나가야할 방향을 제시했다. 이 담당은 강의를 통해 "홍성 쌀이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우선 쌀 품질이 좋아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 쌀 가공품 연구·개발을 통해 생산성을 높이고, 우량품종을 사용해야 한다. 도정이 일찍 이뤄져야 미질도 좋아질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