곱게 물든 분홍빛 한껏 뽐내다 2010-04-09 이은주 기자 이제 완연한 봄이다. 지난 8일, 낮 최고기온이 13도에서 17도까지 올라 산과 들에는 완연한 봄이 온 것을 알리는 꽃들이 활짝 웃으며 산을 찾는 이들을 반기고 있다. 수줍은 새색시의 볼처럼 곱게 물든 분홍 빛과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는 진달래 꽃이 지나는 이의 발길을 붙잡는다. 사진은 남산 등산로의 진달래 꽃이 활짝 핀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