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홍성군지부, 농촌일손돕기 나서

2010-04-16     이은주 기자
농협중앙회 홍성군지부(지부장 박제완)는 농촌사랑 실천 일환으로 농촌일손돕기에 나서 훈훈함을 전했다.

농협은 지난 9일 자매결연을 맺은 장곡면 광성리 광제마을의 정진순(70) 할머니 댁을 찾아 감자와 완두콩 재배를 위해 밭을 일구고 비닐을 씌우는 등 농촌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이날 농촌일손돕기에는 농신보 홍성센터(센터장 신현구), 홍성 여신 관리단(단장 조창호) 농협중앙회 직원 30여명이 참여해 101세 노부를 모시며 어렵게 농사를 짓는 정 할머니의 일손을 덜어줬다.

박제완 지부장은 "농촌 일손돕기로 올해도 풍작을 이뤄 고생한 농민들이 밝게 웃을 수 있기를 기원 하며 수확 철에 다시 찾아와 농사일을 돕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