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꿈나무들 홍성위상 드높여

제21회 충남교육감기 태권도 대회 초등부 단체전 우승

2010-05-11     이은주 기자


태권도 꿈나무들이 제21회 충남교육감기 태권도 대회에 출전해 단체전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하며 홍성의 위상을 드높였다.

충남태권도협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제39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충남대표 2차 선발대회 및 제91회 전국체육대회 충남대표 1차선발전이 함께 진행돼 지난달 23일부터 25일까지 논산에서 개최됐다. 핀, 플라이, 밴텀, 페더, 플라이급 등 체급별로 나눠 경기를 펼친 이번 대회에서 태권도장 소속으로 출전한 초등부 선수들은 단체전과 개인전에서 종합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해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두각을 보였다. 또한 전용도장 없이 열악한 환경에서 열심히 훈련에 임한 홍성중 태권도부 선수들은 금메달 1개와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하며 홍성태권도의 실력을 유감없이 보여줬다.

대회 우승자는 다음과 같다. ◇남자초등부 △핀급 이관우(홍성초) △플라이 김현민(홍성초) △웰터 윤종현(덕명초) △라이트 김민진(덕명초) △페더 김영욱(덕명초) △플라이 박인용(덕명초) ◇여자초등부 △플라이 이희란(덕명초) △밴텀 이가람(덕명초) ◇남중부(2조) △L-웰터 박상수(홍성중) ◇남고부(2조) △플라이 신주용(갈산고) △라이트 정지원(광천제일고) ◇단체전 △우승 고려태권도장(홍성초) △준우승 덕명초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