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 심은 농부들…푸르른 농촌 들녘

2010-05-28     이은주 기자


읍내에서는 선거유세가 한창이지만 농촌들녘에서는 모내기가 한창이다. 겨우내 텅 비었던 들녘이 구부정하고 주름살 가득한 농부의 소중한 땀으로 심어진 모로 인해 푸르름으로 가득하다. 이 푸르름이 가을에 풍성한 수확으로 다가와 늙은 농부의 땀방울을 닦아주길 간절히 빌어본다. 사진은 구항면 오봉리 차주웅(80) 어르신이 풍성한 수확을 기대하며 모내기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