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이 확 달라졌어요"

하늘터지역아동센터, 주방 새단장 기념 발표회 열어

2010-05-28     이은주 기자


홍성YMCA 부설 하늘터 지역아동센터에는 지난 26일 아동들의 신나는 노래소리로 가득했다.

하늘터 지역아동센터의 주방을 새롭게 단장한 기념으로 발표회가 열렸기 때문이다. 하늘터 지역아동센터는 지난 해 삼성생명에서 주관한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사업으로 86개 지역아동센터에 함께 선정돼 그동안 비좁은 공간과 환기가 안돼 열악했던 주방을 개선해 쾌적하고 위생적인 공간으로 새단장 했다. 이에 아동센터에서는 아동들이 부르는 중국어 노래, 영상편지, 축하공연 등 기념 발표회와 다과를 함께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하늘터 지역 아동센터는 지난 2009년 6월 허가를 받아 지역 내 저소득층이나 한부모 가정, 맞벌이 가정의 자녀 등 보육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쉼터를 제공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