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최고…어린이라서 행복해요

'2010 홍성 어린이 사랑 대축제' 개최

2010-06-04     이은주 기자


어린이는 꿈과 희망이라는 주제로 열린 '2010 홍성 어린이 사랑 대축제'가 지난달 30일 창작퍼레이드를 시작으로 홍주종합운동장에서 열렸다.

제88회 어린이날 기념해 홍성군과 보육시설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축제에서는 주인공인 어린이와 가족, 이완수 부군수, 이동의 교육장 등 5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흥겨운 한마당 잔치가 펼쳐졌다.

이완수 부군수는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풍성하게 준비한 만큼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 마음껏 뛰어놀고 커다란 꿈과 희망을 키우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진 축하공연에서는 댄스공연, 어린이 장기자랑, 테마체험행사 등이 다채롭게 진행돼 가족의 화합과 동심을 키우는 자리가 됐다.

특히, 햇님 어린이집 원아들이 귀엽고 깜찍한 모습으로 장기자랑을 선보일때는 참석자들의 박수갈채를 받으며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외에도 부모님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페이스페인팅, 전통놀이 체험, 사이언스 페스티벌 등 테마체험행사와 더불어 먹거리 행사, 그림그리기 및 서예 대회, 어린이 영화 상영, 사진 전시회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만끽하며 즐거운 어린이날을 보냈다.

한편 부대행사로 열린 홍성 생햄 벨라몽 시식회는 주민들의 큰 관심 속에 생햄의 우수성과 상품성을 널리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