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고장 홍성이 자랑스러워요

청소년수련관, 제6회 홍성사랑 8경 도보여행

2010-06-21     이은주 기자


"숭고한 뜻으로 위대한 업적을 일궈낸 선열들이 우리고장에 사셨다는 자부심에 어깨가 으쓱 해집니다."

홍성군청소년수련관(관장 염운섭)에서 마련한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1박2일간의 일정으로 치러진 <제6회 홍성사랑 8경 도보여행>에 참가했던 학생들의 말이다.

<홍성사랑 8경 도보여행>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호연지기의 정신을 기르고 굳건한 정신력을 함양시키기 위해 2005년부터 수련관에서 해마다 실시해 오고 있는 행사이다.

이번 도보여행은 관내 초·중·고·대학생 100명이 참가해 홍성 8경을 도보로 직접 찾아가 체험하면서 고장에 대한 자긍심을 드높이고 청소년들에게 협동심과 지구력 그리고 지역문화재와 명소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열어주는 좋은 기회가 됐다.

또한, 프로그램의 안전한 진행을 위해 13명의 전문지도자들이 투입되어 인솔을 담당하였고 예년과 마찬가지로 홍성경찰서와 홍성소방서의 도움으로 안전사고 없이 모든 일정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