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상반기 정년퇴임식

지난 28일, 공직자 6명 정년 및 명예퇴임

2010-07-02     이은주 기자


한 정년퇴임식을 군청대강당에서 가졌다. 이날 퇴임식에는 이완수 군수권한대행을 비롯해 퇴임공무원 가족, 각 실ㆍ과장,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석별의 아쉬움을 함께했다.

36년간 공직에 몸담아 온 전 해양오염사고대책팀장 고병훈 사무관은 1974년 공직사회에 첫 발을 내디딘 이래 주민 생활 편익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많은 공적을 남겨 녹조근정훈장을 수여받았다.

또, 34년간 직무에 정려한 복규용 직원은 옥조근정훈장을. 28년간 근무해온 이방호 주사와 김종현 직원은 근정포장을 수상했으며 김신환, 이낙구 직원은 군수 공로패를 수상했으며 이들을 내조한 배우자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밖에 재직기념패와 각 실과별로 기념패 및 전별금을 전달하며 석별을 아쉬워했다.

한편 이날 퇴임식에 앞서 이영종 전 주민복지과장에 대한 녹조근정훈장을 수여했으며 지난달 30일에는 전 농업기술센터 구현회 소장에 대한 정년퇴임식이 열려 훈장 및 공로패를 전달했다.

이완수 군수권한대행은 "평생을 공직에 몸바쳐 지역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 주신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비록 공직을 떠나지만 앞으로도 군정발전을 위해 많은 조언과 격려를 아끼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