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 위한 사회복지 면정 '훈훈'

구항면, 취약계층에 대한 '희망근로' 추진

2010-07-12     이은주 기자


구항면(면장 박금자)에서는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사회복지 면정을 추진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구항면은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장애인ㆍ독거노인 가구 등 취약계층에 대한 '희망근로 프로젝트' 참여자를 활용해 도배장판, 화장실 수리, 지붕수리 등을 적극 추진해 어려운 이웃에게 감동주는 사회복지 업무를 추진했다.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가구 12가구에 대해서 도배와 장판을 교체해 어려운 이웃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여 삶의 질을 향상시켜 주었으며 재래식 화장실 이용으로 어려움을 겪어왔던 장애인 가구에게는 이동화장실을 좌변식으로 개량해 교체하고 높이를 낮춰 설치하는 등 이용이 편리하도록 조치를 했다. 또한, 독거노인 가구 중 우천시 주택의 지붕이 누수됨에 따라 지붕을 함석 및 처마를 설치해 생활의 불편을 덜어줬으며 저소득층 가구에 대한 창호교환 및 집 주변 배수로 정비 등을 실시해 재해를 예방했다.

박금자 면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에 대한 도움의 손길이 지속적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나가겠다󰡓며 어려운 이웃과 면민이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