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마을 효자가 여기 있다
홍동면 모전마을에 28번째 농업인건강관리실 개소
2010-07-26 김동훈 기자
홍동면 홍원리 모전마을에 28번째 농업인건강관리실이 세워졌다.
농업기술센터(소장 강영희)는 지난 21일 홍동면 모전마을회관에서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인건강관리실 개소식을 가졌다.
모전마을 농업인건강관리실은 주민들의 의견을 모아 마을회관을 리모델링하고 체력단련실, 심야전기 찜질방 등을 갖춰 농업인들이 피로를 풀고 생활의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알차게 꾸며졌다.
임영환 이장은 "주민들의 피로회복 공간, 화합의 공간으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게 됐다"며 "그동안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내실 있는 활용으로 활력이 넘치는 마을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모전마을을 포함해 28개소의 농업인건강관리실을 설치했으며,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활기찬 영농 분위기 조성과 건강증진에 기여할 방침"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