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마면 주요현안

2010-07-30     이은주 기자


금마면이장협의회 황후순 회장은 "홍성군의 관문인 금마면이 도청이전과 더불어 면발전에 대한 기대를 갖고 있다"며 "금마면 발전계획을 철저히 세워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금마면사무소가 30년된 건물로 2005년 안전진단검사에서 심각한 안정성문제를 진단받았다"며 면사무소 신축에 대해 건의하고 이와 더불어 주민자치센터를 마련ㆍ운영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김 군수는 "신축부지가 확정되면 신축계획 세우겠다며 우선 면사무소 청사가 신축되기 전 주민자치센터가 운영될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금마농협 김영제 조합장은 쌀값하락에 따른 현안을 군청관계자와 의회에 건의했다. 김 조합장은 "금마농협은 RPC 운영농협으로 2009년산 벼 재고가 1600톤이 남아있는 상태로 3개월 후 2010년 산 벼수매가 시작되면 쌀 값 하락과 함께 차액이 발생할 것"이라며 "군과 군의회에서는 이에 대한 사업계획과 예산을 세워달라"고 요구했다.

김 군수는 "읍면별 친환경단지를 조성하게 되면 문제해결과 함께 농민들의 시름을 덜어줄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금마면 체육진흥회 회장의 홍양저수지 개발 건의에 대해 김 군수는 농촌진흥공사에 홍양저수지 개발에 대해 건의한 결과 홍문표 사장의 승낙을 얻었다며 저수지가 개발될 수 있도록 추진계획을 세우겠다고 답했다.
금마중학교 이한분 학부모회장은 "금마중이 통폐합 위기에 처해있다"며 "금마중이 지역에 유지돼 아이들이 지역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지역주민이 함께 노력해달라"고 건의했다.

김 군수는 "학생 수 감소로 인한 소규모학교 통폐합에 대해 인위적으로 막을 수는 없다"며"지역주민들이 자녀들을 금마중에 진학시킬 수 있도록 하는 등 지역전체가 다함께 고민해줄 것"을 당부했다.

석산마을 서수석 이장은 "지역소식을 전하는 홍성소식지가 제대로 전달될 수 있도록 우편발송 해줄 것"을 당부하고 "봉서리~대교 간 하천에 갈대가 우거져 다리 상판을 뒤덮고 있어 장마철 침수피해가 우려된다"며 하천준설작업을 건의했다.

김 군수는 "홍성소식지가 우편발송 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고 물빠짐 하천정비가 이뤄질 수 있도록 현장점검 후 조치하겠다"고 답변했다.

추모공원 조만갑 씨는 "월암리~월굴마을에 1km 2차선 도로가 홍동면 수란리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구했다.

김 군수는 "적극검토해서 소통되는 방향으로 하겠다"고 답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