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여성농업인지원센터 조유상 대표 취임

지난 달 30일, 여농센터 2층 강당에서 신구대표 이ㆍ취임식 가져

2010-09-03     이은주 기자

홍성여성농업인종합지원센터를 새롭게 이끌어갈 제4대 대표에 조유상 씨가 취임했다.

홍성여성농업인종합지원센터(이하 여농센터)는 지난 달 30일 센터 2층 강당에서 유정원 이임대표와 조유상 취임대표의 이ㆍ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여농센터 회원 및 내빈 2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여농센터는 지난 2008년부터 제3대 대표를 역임하며 여성농업인의 권익향상과 센터발전에 기여해 온 유정원 대표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유정원 이임대표는 "지역을 위한 일을 해야겠다는 생각에 아주 소박한 마음으로 센터 일을 시작했지만 많이 부족했던 것 같아 아쉬움이 남는다"며 "앞으로 지역의 아이들이 센터를 통해 꿈과 희망을 키우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농민들에게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이임사를 밝혔다.

조유상 취임대표는 "희망이 열정으로 모이면 현실이 된다"며 "여농센터가 농촌에 사는 모든분들이 내집처럼 드나들 수 있는 편안한 곳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