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타르스탄 국립 오케스트라, 홍성온다

2010-10-15     이은주 기자


러시아 타타르스탄 국립 전통오케스트라가 홍성에 온다. 러시아 타타르스탄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 내한공연이 오는 23일 오후 7시 홍주문화회관에서 열린다. 러시아 타타르스탄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연 100회 가량의 연주를 개최하는 러시아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는 오케스트라 중의 하나로 아시아 유럽 등 세계 각처에서의 성공적인 연주를 통해 러시아를 대표하는 악단으로 인정받고 있다. 홍성군과 서울콘서트 오케스트라가 주최하고 (사)한국음악협회 홍성군지부(지부장 최호식)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군민들에게 품격 높은 문화체험을 위해 홍성출신인 서울콘서트오케스트라 성주진 단무장의 배려로 특별히 초청된 것이다. 이번 공연은 소프라노 박성희와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에른스트 뇰팅 하우프, 동양 최초로 '타타르스탄 국립심포니 오케스트라' 지휘자이며 서울 콘서트 오케스트라 지휘자를 겸임하고 있는 노태철 씨의 지휘로 깊어가는 가을밤의 정취를 한껏 더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입장권은 전석 2만원으로 제일서적(631-6310), 중앙서점(632-5082), 뚜레쥬르 광천점(642-0404)에서 예매하면 된다. 당일 오전 11시에는 초ㆍ중ㆍ고 학생들만을 위한 음악회가 무료로 공연되며 공연문의는 홍성군청 문화관광과(630-1778), (사)한국음악협회 홍성군지부(632-2624)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