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청이전특위 위원장에 김기영 의원

홍성, 이은태(한나라), 유기복(선진당) 의원 위원 선임

2010-11-19     이종순 기자

충남도의회 '도청이전추진지원특별위원회'는 11월 16일 제1차 회의를 열고 위원장에 김기영 의원(예산2, 선진)을 부위원장에 명성철 의원(보령2, 선진)을 선임하고 업무보고를 청취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도의원 11명으로 구성된 도청이전 특위는 지난 10월 26일 제238회 임시회에서 특위 구성 및 위원 명단을 확정하고 2012년 도청이전 계획이 원활히 추진 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협력을 해나갈 계획이다.

이날 위원장으로 선임된 김기영 의원은 "1989년에 대전이 충남도로부터 분리됨에 따라 충남도청이 대전광역시에 위치하게 돼 이로 인해 충남도의 경쟁력 약화와 지역경제의 낙후 및 지역균형발전의 저해요인으로 작용해 왔다"고 말하고 "2012년 충남도청 이전계획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국비확보는 물론 각종 공공기관 및 단체 이전 등 내포신도시 건설에 따른 각종 관련법규의 제ㆍ개정과 관련한 적극적인 활동과 지원을 펼쳐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충남도청이전추진지원특별위원회' 위원은 △명성철(보령시, 자유선진당) △이은태(홍성군, 한나라당) △김장옥(비례, 자유선진당) △박상무(서산시, 자유선진당) △강철민(태안군, 한나라당) △김기영(예산군, 자유선진당) △김홍장(당진군, 민주당) △권처원(천안시, 자유선진당) △유기복(홍성군, 자유선진당) △고남종(예산군, 자유선진당) △임춘근(교육의원)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