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촌 어르신들께 기쁨을 드려요
광천여중, 1교1촌 결연마을 찾아 경로잔치 베풀어
2010-11-26 이은주 기자
광천여자중학교(교장 이선우)는 지난 12일, 1교1촌 결연 마을인 장곡면 화계리 노인회관을 찾아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잔치를 베풀었다.
광천여중은 그동안 장곡면 화계리와 1교 1촌 결연을 맺고 독거노인 봉사활동, 환경정화활동 등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1학기 방문에 이어 2회째를 맞는 이번 봉사활동에는 독거노인 봉사반(16명)을 비롯해 교사, 학부모 지도 봉사단(사랑가득회 5명)이 참가해 경로잔치 및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정성스럽게 마련한 음식을 대접하고 학생들과 교사들이 함께 노래를 부르며 안마해 드리는 등 1촌 어르신들의 얼굴에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
한정은(1) 학생은 "봉사 활동하는 두 시간이 짧게 느껴질 정도로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어르신들을 찾아 뵙고 기쁘게 해드리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