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 개최
공원묘지 및 홍주성역사관 관람료 원안대로 의결
2010-11-26 이의준 기자
지난 24일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가 군청회의실에서 이완수 부군수가 위원장을 맡고 이해숙 군의원, YMCA 김오열 사무총장, 대한주부클럽 홍성군지부 김미숙 회장 및 군 관계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에서는 홍성군 공원묘지 사용료와 홍주성역사관 관람료에 대한 치열한 논쟁이 오갔다.
첫 번째 안건인 홍성군 공원묘지 사용료에 대해서 이완수 부군수는 "수익금이 누구한테 지급되야 하는것인지에 대한 의견조정이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이에 갈산면 주민에게 지급 되야 한다"고 만장일치로 결정되었고, 또한 묘지 사용권에 대해 "홍성군에 주소 및 본적을 둔사람으로 사용제한 한다"는 방침이 결정됐다. 이에 홍성군 공원묘지 사용료에 대한 첫 번째 안건은 원안대로 결정됐다.
두 번째 안건인 홍주성역사관 어린이입장료에 대해 이철규 홍성읍장은 "군민과 타지역 관람객과의 요금차이에 차별을 둘것이냐"라는 질문에 문화관광과 이환식 계장은 일반관람객은 차이가 없으나 장애인 혹은 노약자는 차이가 있다며 각종 기념일(어린이날)에 대해서는 무료로 입장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어린이입장객 무료입장에 관한 투표에서는 첫 번째 안건과 같이 원안대로 실행하는 것으로 결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