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극 놀이 통해 알콩달콩 가족세우기

건강가정지원센터, 집단상담 가족치료 프로그램 실시

2010-12-17     이은주 기자


홍성군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김인숙)에서는 지난 13일, 용봉산자연휴양림에서 관내 6가정과 다문화 방문지도사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집단상담 프로그램(가족세우기)을 실시했다.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사)한국문화예술진흥협회 이영희 강사를 초청, "어떻게 하면 부부를 성장하게 하는가"와 자녀를 교육하는 방법 등에 대한 심리극을 통한 가족치료가 진행됐다.

이영희 강사는 "자신과 상대방에 대해 좀 더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 모두가 같은 방향을 바라볼 때 비로소 서로 성장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정진숙 팀장은 "이번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의 내적인 모든 것을 치료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