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보건소, 취약계층 암환자 의료비 지원

2011-01-17     홍주신문

홍성군보건소가 의료접근성이 낮은 취약계층의 암환자를 대상으로 의료비를 지원하여 호응을 받고 있다.

홍성군보건소의 암환자 의료비 지원은 국가 5대암 검진결과 암으로 확진되었을 경우, 건강보험 가입자는 급여부분의 2백만원까지, 의료급여 수급자는 전체 암 종에 대하여 220만원까지, 원발성 폐암인 경우 1백만원까지 치료비가 지원되며, 본인인 원하는 경우 보건소 재가암 대상자로 등록되어 지속적으로 관리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가구별 최저생계비 300% 이하인 경우를 대상으로 18세 미만의 소아암 대상 백혈병은 연간 최대 3천만원을 지원하며, 기타 소아암일 경우 2천만원까지 치료비를 지원한다.

홍성군 보건소 관계자는 “보건소의 암환자 지원은 암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환자의 재활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저소득층에 대한 의료비 지원을 통해 취약계층 건강증진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