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벼농사용 자재 지원에 총력'
오는 2월 7일까지 각ㆍ읍면 접수
2011-01-28 이은성 기자
홍성군은 30억 9600여만원을 투입해 올 한 해 벼농사 준비를 위한 제조상토ㆍ맞춤형비료ㆍ묘판처리제 등의 영농자재를 농가에 지원한다.군에 따르면 영농자재 신청대상자는 홍성군에 주소를 둔 벼 재배 농가로 육묘용 제조상토는 전 농지에 대해 무상으로 공급한다. 또 묘판처리제는 2억 4000만원을 지원해 40%를 보조할 예정이다.
또한, 환경보전형 맞춤형 비료는 15억 4000만원을 투입해 경작면적 2ha까지는 전액지원하고, 2ha에서 10ha까지는 50%를 보조할 예정이다. 특히, 환경보전형 맞춤형비료 지원사업은 군농업기술센터(소장 전용완)에서 토양검증을 통해 읍ㆍ면별로 적당한 맞춤형비종을 선정했고, 이에 맞는 비종을 지원하게 된다. 군에 공급되는 맞춤형비료 비종은 맞춤16호(22-10-8)와 맞춤17호(21-16-10), 맞춤18호(21-13-9)로 3개 비종이다. 맞춤17호는 금마ㆍ서부면에 맞춤18호는 장곡․갈산면에 공급되고, 나머지 7개 읍ㆍ면에는 맞춤 16호가 공급된다.
한편, 사업신청기간은 오는 2월 7일까지로 해당 읍ㆍ면사무소 산업분야에 신청하면 본격적인 영농기 이전인 3월 31일까지 영농자제가 해당 마을로 공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