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겨울, 얼어붙은 마음 따뜻이 녹여

홍성온천 전용섭 대표, 어려운 이웃 위해 목욕티켓 기탁

2011-01-28     이규명 기자

홍성온천 전용섭 대표는 수년전부터 어려운 이웃들의 얼어붙은 마음을 녹여주기 위해 목욕티켓을 기탁하고 있어 훈훈한 미담의 주인공이 되고 있다.

지난 24일 홍성군청을 방문한 전 대표는 목욕티켓 370여매(시가 150만원 상당)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기탁했다.

군 관계자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움을 주고 있는 전 대표에게 감사하다"며 "기탁 받은 목욕티켓은 장애인 종합복지관 등 장애인 생활이용시설 이용자와 노인생활시설 이용자 등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배부해 소중하게 사용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