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 엘리어트 뮤지컬 봤어요!
광성초, 돌봄교실서 서울 나들이 떠나다
2011-03-04 김혜동 기자
광성초등학교(교장 김철환)는 지난 1월 21부터 22일까지 1박 2일 동안 전교생 36명을 대상으로 서울 나들이를 했다. 이번 나들이는 광성초가 겨울방학 동안 실시한 돌봄교실의 주도로 이뤄진 것이다.
학생들은 조민정․박병용 교사의 인솔로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인 '키자니아'와 서울대학교 중앙도서관, 규장각을 견학하고 LG아트센터에서 '빌리 엘리어트' 뮤지컬을 관람했다.
학생들은 뮤지컬 관람을 통한 살아 있는 영어 문화를 체험함으로써 영어 학습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광성초는 그 밖에도 돌봄 교실 중에 눈썰매장, 영화감상 등 다양한 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서울 나들이를 한 5학년 김시현 학생은 "키자니아에서 다양한 체험을 직접 할 수 있어 좋았고, "빌리 엘리어트란 뮤지컬을 보고 매우 큰 감동을 받았다"며 "영어를 좀 더 열심히 공부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