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보건소, '생활습관병 예방관리교실' 운영
매월 둘째 수요일 각계 전문가 초청 강의
2011-03-04 최선경 기자
홍성군 보건소는 매월 둘째 수요일 고혈압, 당뇨, 비만 등의 만성 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생활습관병 예방 관리 교실'을 운영한다.
인구 고령화와 식생활의 서구화로 인하여 고혈압ㆍ당뇨ㆍ이상지질혈증 등의 만성질환이 계속 증가하고 있어 심․뇌혈관 질환 예방과 건강관리의 중요성 및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오는 11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생활습관병 예방관리교실은 오는 9일, '고혈압ㆍ당뇨ㆍ고지혈증 관리'라는 주제를 시작으로 매월 둘째 주 수요일에 비만과 만성질환의 관계, 사상체질별 만성질환관리법, 발 관리법 등 매월 새로운 주제로 주민들에게 만성질환과 관련한 올바른 건강지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세계보건기구(WHO)도 대사증후군을 포함한 고혈압ㆍ당뇨병을 제대로 관리하면 심뇌혈관 질환의 80% 가량을 예방할 수 있다는 발표를 했으며 생활습관병 관리교실이 지역주민의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자가 관리 능력을 향상시키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