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65세 이상 어르신 약제비 지원 서비스

홍성군보건소, 올해 1억 8천만원 예산 확보

2011-03-04     최선경 기자

홍성군보건소는 관내에 주소를 둔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보건기관을 이용할 경우 무료 진료와 투약을 하고 있으나, 의약분업을 하고 있는 홍성읍, 광천읍, 갈산면 지역은 진료기관에서의 투약이 불가함에 따라 원활한 의료환경 조성을 위한 약제비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 보건소는 의약분업지역에서 보건기관을 이용하는 65세 이상의 어르신에게는 약제비지원 쿠폰을 처방전과 함께 교부하여 환자가 약국을 이용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조치하고 있다.

보건소에 따르면 의약분업지역 보건기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 대한 약제비 지원이 2009년에 4,524건 540여만원, 2010년 7,584건 910여만원 등 매년 증가 추세에 있어, 올해에도 1억 8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