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양초, 전교 어린이회 임원 선출

전교 회장에 김예슬 어린이 당선

2007-09-08     이범석 기자

배양초등학교(교장 엄기정)는 지난 9일, 2007학년도 2학기를 맞아 전교 어린이회 임원선거를 실시했다.

총 5명의 후보가 입후보한 가운데 실시된 이날 투표에서는 김예슬(6년) 어린이가 전교 회장에 당선되었다.

이어 조예령(6년) 어린이는 전교 반장에, 김준종(5년) 어린이는 전교 부회장에 각각 선출 되어 한 학기를 이끌게 되었다.

전교 회장에 선출된 김예슬 어린이는 “다른 학생들이 나보다 더 똑똑한데 친구들과 후배들이 나를 회장에 선출 시킨 것에 대해 고맙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한 학기를 이끌면서 최고보다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모습으로 학교와 학생들에게 작지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선거에는 홍성군 선거관리 위원회에서 지난 1학기에 이어 투표함과 투표소 등을 지원해 주어 기존의 대선이나 총선과 똑같은 방법으로 진행되어 학생들의 교육에 큰 도움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