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북면새마을지도자자연정화캠페인실시

우리산은 우리가 지켜요

2007-11-20     이범석 기자

【홍북면】홍북면 남·여 새마을 지도자협의회(회장 방영진, 최미선)는 지난 12일 깊어가는 가을철을 맞아 용봉산의 수려한 경관을 보기 위해 많은 등산객들이 찾아와 버리고 간 휴지, 비닐, 캔 등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여 깨끗한 자연환경 조성에 앞장섰다.

남·여 새마을 지도자회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이날 정화 활동을 통해 우리자연의 소중함과 고마움에 대해 느낄 수 있는 기회로 삼고 참석한 회원모두 쓰레기 수거에 최선을 다했다.

특히 환경캠페인과 아울러 산불조심 캠페인을 함께 벌여 마을주민과 등산객들에게 건조한 가을철 발생할지 모르는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환기시켰다.

방영진 회장은 “자연이 아름다울수록 아끼는 마음이 함께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해 참으로 아쉽다”며 “오늘 우리가 나선 것은 우리고장은 우리가 지켜야 한다는 생각에서 실시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