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바탕 웃음으로 스트레스 날려보자

홍공노, 창립 첫 돌 맞아 홍주문화회관에서 투맨쇼(개그콘서트) 개최

2011-05-26     김혜동 기자

홍성군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순광, 이하 홍공노)은 창립 1주년 기념식을 기존의 형식적인 행사에서 탈피한 개그콘서트 형식의 공연을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홍공노는 지난 25일 홍주문화회관에서 창립 1주년 공연 행사를 ‘한바탕 웃음으로 스트레스를 날려 버리자’라는 주제로 조합원을 비롯한 송진호 부군수, 김원진 군의회 의장 등의 내빈과 700여명의 관객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개그맨 김철민과 유머니스트 윤효상의 투맨쇼로 진행된 개그콘서트는 일상에 지친 공직자들과 가족들에게 한바탕 웃을 수 있도록 생활의 활력을 재충전시켜 주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청운대학교 ‘천궁’동아리와 치어댄스 공연팀의 공연도 함께 진행되어 평소 접하지 못한 문화 혜택에 참석자들이 즐거움을 표시했다.

아울러 이순광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창립 이후 조직안정화를 도모하고 조합사무실 개소, 직원휴게실 설치, 전 직원 건강검진, 직원체육대회 개최 등의 성과가 있었다”고 소개하며, “앞으로도 조합원 결속과 복리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홍공노는 지난해 창립이후 새로운 공직문화 창달과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동조합관련 교육과 조합원 순회간담회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여 홍성군청 공무원들의 대변자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