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 사랑 캠프’ 통해 공감의 장 마련

멘토링 활동으로 조언과 상담 프로그램 진행

2011-06-16     최선경 편집국장


법무부범죄예방홍성지구협의회(회장 양의진)에서는 지난 11일과 12일 양일간 무창포 해수욕장에서 비행청소년 및 결손가정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후배사랑 멘토링 캠프’를 청로회(회장 이철이) 주관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멘토학생 14명과 멘티 14명이 참석해 멘토링 활동을 통하여 학업성취도 향상 및 정서적 안정을 가져와 학교생활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비행을 예방하고자 뜻깊게 진행됐다.

범죄예방홍성지구에서는 그동안 매년 비행학생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체육대회를 통하여 사회 및 학교 적응력을 키우는 것은 물론 이번 행사로 인하여 상호 간에 심리적인 유대감을 형성하면서 안정감을 줄 수 있고 학습능력향상에 지대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멘토, 멘티 할 것 없이 너무나 유익하고 가슴에 와 닿는 행사로 영원히 기억될 수 있을 것이라고 참가한 많은 학생들이 청로회에 편지를 보내오기도 했다.
한편 범죄예방홍성지구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와 같은 현실에 맞는 선도활동을 지원하고 실행함으로써 범죄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재범을 방지하는데 적극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