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여성농업인센터, 평화를 만드는 조정자 훈련

 홍성군 평생학습센터 지원, 홍성여성농업인센터(대표 조유상) 주최로 ‘갈등 해결과 평화’ 강의가 지난 2일 홍동면 밝맑도서관 1층에서 30여명의 수강생들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총 15강으로 구성된 이번 강의는 1회에 3시간씩 두 차례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평화를만드는여성회 갈등센터 박소선 소장이 강사로 나서 평화적 갈등해결이해, 갈등해결의 여러 방법에 대한 주제로 수강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서 마무리됐다.

조유상 대표는 “갈등을 객관적으로 바라보아 단절된 끈을 이어주고 창의적인 문제해결을 돕는 이번 조정자 훈련을 통해, 갈등을 평화롭게 해결하기 위한 관점과 태도·기술을 익혀 갈등의 현장에서 공동의 이해와 협력의 힘을 만드는 조정자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갈등을 대화로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다음 강의는 오는 16일에 있을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홍성여성농업인센터 (633-051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