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지방재정조기집행 ‘우수’

행안부 평가 결과 ‘우수’, 인센티브 3억 포상 받아

2011-07-21     이선화 기자
홍성군이 2011년도 전국 지방재정조기집행 추진 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3억원의 포상금을 받는다.
군에 따르면 올 상반기에 추진한 조기집행 추진실적은 당초 목표치인 1371억보다 113억을 상회한 1484억원을 집행해 집행률 108.26%를 기록했다.

군은 안정적인 경제성장과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지방재정조기집행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서민경제 살리기에 직접적 효과를 미치는 일자리 사업, 서민생활안정사업, SOC사업 등의 3대 사업에 대해 사업관리카드를 작성해 지속적으로 실적을 점검하는 등 중점적으로 추진해 왔다.

또한 조기집행 실태점검반 운영, 예산낭비신고센터 운영 등을 통해 조기집행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최소화해 왔다.

군 관계자는 “일자리 확충, 서민생활안정, 기업지원 사업 등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재정조기집행을 추진하는 가운데, 그에 따른 부작용을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했다”며, “앞으로도 군민을 먼저 생각하는 행정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지방재정조기집행 평가 결과, 충남도 내 기초지자체 중에서는 홍성군과 당진군이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