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복 맞아 독거노인 40분께 삼계탕 전달

2011-07-21     김혜동 기자

광천읍여성의용소방대(대장 이성희)가 초복을 맞아 광천읍 일원의 독거노인 40가정을 방문하여 사랑의 삼계탕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말벗도 되어드리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성희 대장은 “올 여름 유난히 더운 날씨에 어르신들이 삼계탕으로 조금이나마 더위를 이기시라고 준비하게 됐다”며 “삼계탕 한 그릇 하나에 감동하시는 어르신들을 볼 때마다 이런 기회를 많이 만들어서 좀 더 자주 찾아봬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전했다.

한편 광천읍 여성의용소방대는 지난 달 장수노인 요양원을 방문해 거동불편 노인분들의 목욕 및 요양원 내·외 환경정리를 실시하는 등 매월 정기적으로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