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과 기후변화
인간은 태어나면서부터 자연으로부터 주어진 조건에 순응하며 살아왔고, 때론 도전해 가면서 살아가고 있다.
우리가 살아가는 지구는 화석연료의 과다사용 등으로 인해 대기 중의 오존층이 파괴되어 지구의 온난화를 초래하며 천재지변과 더불어 인재에 가까운 대재앙의 시대를 맞고 있다.
국제적으로 이와 같은 인재로 인한 재앙에서 벗어나기 위해 이산화탄소 관련 감축안이 1997년에 채택되어 2005년부터 발효되었으며 근자에 이르러 화석연료의 과다 사용으로 인해 발표된 이산화탄소 감축안을 포함하고 있는 것이 교토의정서이다.
의정서에 따르면 선진각국마다 이산화탄소 배출할당량이 있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개발도상국으로 분류되어 의무 이행국에서 제외되었고, 자발적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2013년부터 실시하기로 했으나, 2년이 미루어져 2015년에 실시하기로 했다.
국가적인 안은 그렇지만 작게는 공장이나 각 기업에서 배출해야할 양을 정해 기준치 이상으로 배출했을 때는 탄소세를 내야 하여, 이에 못 미치게 배출했을 때에는 돈으로 돌려받는 제도이다.
화석연료 사용 대안으로는 태양열 이용과 풍력, 조력, 지열 등 이외에도 많은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지만 우리가 할 수 있는 작은 일은 산소를 발생할 수 있는 나무를 많이 심는 것이고, 수량과 면적에 따라 사고 팔 수 있는 시대가 온 것이다.
지구 온난화로 인한 산림은 더욱 황폐화 되어가고 있으며, 온난화로 인해 숲은 혼효림(混淆林)으로 자꾸만 바뀌어가고 있다. 우리가 해야 할 이에 대한 방안 중 하나로 나무심기를 실시하고 산림훼손을 지속적으로 막아 지구온난화를 방지해야 할 것이며, 지구를 어떻게 하면 보호할 수 있는 가를 연구해야 할 때이다.
작은 실천 중 하나로 ‘내년엔 무슨 나무를 심어볼까’ 머릿속에 그려본다. 열매를 딸 수 있는 유실수를 심어볼까? 무더운 여름날 시원한 그늘을 드리워 주는 느티나무를 심어볼까? 무더운 여름 오후, 이런저런 걱정과 함께 다소 행복한 고민을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