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스타강사 홍성고에 총출동

찾아가는 EBS 현장 강의에 학생들 큰 호응

2011-07-28     김혜동 기자


홍성고등학교(교장 서종완)에 EBS 수능 강의 유명강사들이 총출동했다.
EBS는 지난 18일부터 23일까지 유명 강사의 현장 강의를 통해 학생들에게는 학습 동기 부여 및 학력 향상을, 교사들에게는 강의 방법 등에 대한 연수 기회를 주기 위해 전국 6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현장 강의 행사를 개최했고, 충청권에서는 유일하게 홍성고가 지정되어 지난 22일 강의를 실시했다.

이번 강의에는 EBS의 주요 수능강사인 언어영역 윤혜정, 수리영역 이창주·심주석, 외국어영역 윤연주·이아영 교사 등 11명이 강사로 참여하여 수능 과목에 대한 전문 강의 및 2012학년도 대입수능 영역별 출제 경향, 입시 전략에 대한 강의와 묻고 답하기 시간을 통해 수능 및 학습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했다

특히, 금년부터 교육과학기술부가 수능에서 EBS와의 70% 연계 방침을 확고히 하고 지난 6월 모의평가에서 관련 문제 출제를 통해 신뢰를 준 바 있어 학생들은 EBS를 통해 수능시험을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학습 방법에 대해 메모를 하는 등 수강 태도가 진지했으며 강의가 끝난 후 좋아하는 강사를 찾아 상담과 사인 공세를 펼치는 등 반응이 폭발적이었다.

3학년 최영환 학생은 “수학에서 좋은 등급이 나오지 않아 고민하였는데 오늘 심주석 선생님의 핵심 전략 강의를 듣고 실행에 옮겨 수능 대박을 터트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열강을 한 EBS 강사들도 EBS 홈페이지를 통해 이구동성으로 “홍성고 학생들의 진지한 수강 태도가 인상적이었으며, 교직원들의 따뜻한 환대와 제자 사랑이 감동적이었다. 역시 대한민국 좋은 학교”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서종완 교장은 “좋은 정보와 학생들에게 자신감을 심어 준 이번 행사는 성공적이었다. 강사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더욱 매진하여 창의·인성을 겸비한 글로벌 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