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투병 중인 자녀로 어려움 겪는 면직원 돕기에 사랑의 손길 이어져
2011-08-04 최선경 편집국장
은하면 이장협의회(회장 정창훈)는 암 투병중인 자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면직원 황규창 씨에게 위로금을 전달했다.
은하면 이장협의회는 지난 29일 은하면 산업분야에서 근무하고 있는 황규창 씨 아들 상민(구항초 6) 군이 악성 림프종으로 투병 중에 있다는 말을 전해 듣고, 이를 안타깝게 여긴 이장협의회원들의 정성으로 모은 50만원을 황 씨에게 전달했다.
황 씨는 “면직원으로 이장님들에게 도움이 돼드려야 하는데 이런 일로 걱정을 끼쳐드려 죄송한 마음이 크다”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근무하겠다”는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정창훈 회장은 “힘든 일을 겪고 있는 면직원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기 위해 작은 정성을 모았다며 속히 완쾌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