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마을, 장곡면 월계2리

2007-12-04     이범석 기자

【장곡면】장곡면 월계2리(이장 오규천)는 지난 28일 마을 내 주민들이 손수 모은 사랑의 쌀 160kg을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잔잔한 감동을 주었다.

오규천 이장은 “월계 2리는 40여가구에 불과한 작은 마을이지만 마을 주민들의 마음은 400가구에 버금간다”며 “오늘 기탁한 이 정성이 비록 작을 지언 정 어려운 이웃이 추운 겨울을 나는데 작은 힘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곡면은 매주 목요일“사랑 나눔의 날”을 이용, 이날 기탁된 쌀을 면내 독거노인을 비롯해 저소득가정, 장애인가정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