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가족이 함께 즐기는 책잔치 한마당

광천공공도서관, 오는 15일 제3회 너른내책문화잔치 개최

2011-10-13     이선화 기자

홍성군 광천공공도서관은 책 읽기 좋은 계절인 가을을 맞아 오는 15일 너른내책문화잔치를 개최한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크게 체험놀이터, 시상마당, 공연마당으로 나뉘어 독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다채롭게 꾸며진다.

체험놀이터는 독서를 주제로 한 6가지 체험활동으로 꾸며지고, 시상마당에서는 2011 독후감경진대회 수상자 11명에 대한 시상이 있을 예정이다.

공연마당은 그림책 읽어주는 군수님, 광천도서관에서 운영중인 잎싹독서교실 어린이들의 ‘팥죽할머니와 호랑이’ 연극 발표, 예술공간 MOM의 가족연극 ‘봄봄’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꾸며진다.
또한, 多모아벼룩시장, 페이스페인팅, 무료폴라로이드사진촬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광천도서관 관계자는 “독서의 계절인 가을에 너른내책문화잔치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책을 보다 가까이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데 노력할 것”이라며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광천도서관에서는 이번 행사를 함께 진행할 자원봉사자와 벼룩시장 판매자를 모집하고 있다. 관심 있는 사람이나 단체는 광천도서관(641-1573)으로 문의하면 된다.